인생 2막 지원…북구 퇴직자지원센터 개소

2021-07-16     이우사 기자
울산 북구 퇴직자지원센터가 15일 오토밸리복지센터 1층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퇴직자와 퇴직예정자의 인생설계를 돕고, 재취업과 창업지원, 사회공헌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센터에서는 ‘스마트기기 활용’ ‘자서전 쓰기’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경비원 교육과 집수리 교육과정 등이 예정돼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중장년층이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퇴직자지원센터가 인생 후반기 설계를 도와주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