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료원 설립 서명운동 현장부스 성남동에 설치

2021-07-16     이춘봉
울산시는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오는 17일 오후 4~8시 중구 성남동 소방서사거리에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 현장 부스’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진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QR코드 접속 홍보를 통한 온라인 서명을 진행해 왔지만, 정해진 목표를 채우기 힘든 상황인 점을 감안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이날 현장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등 휴양지 및 번화가에 주 1회 정도 부스를 설치해 현장 서명 및 홍보물 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공공기관에 서명부를 비치해 방문 민원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단지 아파트의 게시판에 서명운동 포스터와 서명지를 부착하는 등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