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다중시설 9667곳...코로나 방역 특별점검

2021-07-16     차형석 기자
울산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월11일까지 위생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홀덤펍·헌팅포차) 우선 점검을 시작으로 식당·카페, 목욕장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다중이용시설 9667곳을 대상 특별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자출입명부 작성·관리 △유흥시설 관리자운영자·종사자 및 유흥접객원의 유전자 증폭(PCR) 진단검사 △일 3회 이상 환기 △일 1회 이상 소독 △종사자 증상확인·유증상자 퇴근 조치 여부 등이다.

남구는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One Strike-Out)를 적용해 운영 중단 10일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