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한국어겨루기대회 서태희(진주여중 1) 학생 대상

2021-07-19     이형중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코칭지도자교육회와 한국능력교육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법무부·통일부·울산시 등이 후원한 제33회 전국한국어겨루기(스피치, 글짓기, 시낭송) 대회(명예대회장 서범수 국회의원)가 18일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 및 대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전체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함께 합시다’라는 연제로 열변을 통한 스피치부문에 서태희(진주여중 1) 학생이 차지했다.

각 부문별 대상으로 교육부장관상에 김시온(진주여고 3), 법무부장관상에 김민경(대구달산초 2), 통일부장관상에 오승현(포항송도중 3)·김윤석(공주법원)씨가 수상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울산광역시장상에 강영숙(울산시), 김경희(울산시), 이다온(범일초 4), 이경하(울산대학교), 남가현(충북 충주시)씨가 차지했다. 울산광역시의회의장상은 변숙현(경북 청도군), 박성미(울산시), 송예빈(분성중 1), 이선영(울산시), 울산광역시교육감상은 김재성(옥동초 4), 손은채(상안초 6), 고진헌(무룡중 1), 최영준(영남공고 1)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종래(글로벌코칭지도자교육회장) 대회장은 “제헌의 뜻을 기리기 위해 울산에서 33년전 처음 개최한 대회가 전국 최고의 전통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지난해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방역 수칙 준수로 본선 진출자 축소 등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