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울주지역 전담 ‘울주소방서’ 문열어

2021-07-20     이왕수 기자
울산 서울주지역을 전담하는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가 언양119안전센터 청사에서 개서식을 가졌다.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울주소방서는 3개 안전센터, 1개 구조대, 2개 지역대, 소방공무원 150명, 소방차량 29대로 구성됐다. 담당 지역은 그동안 중부소방서가 맡고 있던 범서·언양·삼남읍, 두동·두서·상북·삼동면 등 7개 읍·면 504.9㎢이다. 이 지역에는 약 13만7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 “서울주 지역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출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재난대책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