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교육위-울산시교육청, 큰나무놀이터 공사현장 점검
2021-07-20 이형중 기자
큰나무놀이터는 폐교된 길천초등학교내에 총 98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오는 11월 개관 예정이다. 사계절을 테마로해 8개 놀이시설로 구성되는 친환경 실내외 자연 통합놀이터다. 현장 방문에 참석한 의원들은 큰나무놀이터의 공사 추진 상황과 개관 일정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를 청취했다.
또 시의원들은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및 좁은 진입로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장마와 폭염,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은 있지만, 개관준비에 차질없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유아놀이시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