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이준석 첫 TV토론, 21일 오후 2시부터 75분간

2021-07-21     김두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1일 첫 TV 토론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양당에 따르면 두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75분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선, 재난지원금, 코로나 방역, 검언유착 논란,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론 등 각종 현안을 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공직선거 후보가 아닌 여야 대표가 TV 토론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선 승리가 최대 과제인 양당 대표 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두 대표는 지난 12일 여의도에서 만찬 회동을 하며 함께 TV 토론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두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