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양파농가 돕고 복지시설도 지원”

2021-07-21     이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소비가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는 울산 울주군지역 양파 농가를 돕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0일 울주군청 중앙광장에서 온산·청량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1000만원 상당의 양파 12t 사주기 행사를 열었다.

울주군지역 양파 재배면적은 약 20㏊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로 일부 공급됐지만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급식일수가 줄어들면서 소비 또함 감소했고, 농가들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새울본부가 이날 구매한 양파는 울주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