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울산에이팜’ 지역 참가팀 3팀 최종확정

2021-07-23     홍영진 기자
2021 울산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이하 울산에이팜)에 참가할 울산지역 공연팀으로 △김미경판소리연구소 △내드름연희단X대보름밴드 △파래소국악실내악단 3팀이 선정됐다.

울산에이팜은 국내외 뮤직팀이 울산에 모여 서로의 퍼포먼스를 공유하며 각 지역 네트워크를 공고히하는 국제음악행사다. 전국단위 참가팀과 별도로 선정하는 울산지역 참가팀 공모에 3팀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울산문화재단은 이들 로컬리티 공연팀은 가려내기에 앞서 공정성을 위해 1차 울산 소재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를 공모했고, 2차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시민투표를 거쳐 구군문화원사무국장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심의까지 거쳤다.

한편 에이팜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태지역 국제음악교류사업으로 울산에서 시작됐다. 2021년 현재는 ‘시민친화적인 음악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위상확립을 도모하고 있으며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