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10년째 대상 수상
은행권 최초 주52시간 근무 도입
직장어린이집 운영·호프데이 등
직원들 워라밸 확산 노력한 결과
2019-11-20 김창식
부산은행은 20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주최로 서울 전경련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GPTW는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60개 국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신뢰경영지수’를 발표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이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응모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신뢰조사 및 기업문화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부산은행은 ‘직원이 행복한 은행’이라는 빈대인 은행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직원행복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
경영진과 격의 없이 만나 대화하는 경영진 멘토링 활동, 노사화합을 위한 호프데이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실시 중이며, 총 4개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해 직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주52시간 근무제를 도입했으며 저녁 6시에 PC가 셧다운 되는 ‘가정의 날’을 주 5회로 확대 실시해 6시 퇴근문화를 정착시켰다. 또, 점심시간 1시간 동안 PC OFF를 실시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런치 세이버’ 제도도 함께 시행하면서 직원들의 워라밸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