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나눔회, 무료급식소 등서 삼계탕 나누기

2021-07-27     정세홍
울산나눔회(회장 임채국)는 26일 지역 취약계층들을 위해 삼계탕 등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울산나눔회는 중구 무료급식소 수자타의 집과 남구 신정시장 내 기운차림급식소 등에서 취약계층, 지역 노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과 쌀, 수박 등을 대접했다. 음식 마련을 위해 금강기계공업(주)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200만원을 후원·지원했다.

임채국 회장은 “우리 사회에 어렵고 취약한 계층에 따뜻한 위로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소외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