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시설공단·삼남읍주민자치위 등 울주지역 곳곳서 헌혈릴레이

2021-07-28     이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울주군민들이 팔을 걷어부쳤다.

울주군 주민자치위원회는 혈액 수급난 해소 차원에서 각 읍면별로 헌혈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첫 주자인 두서면에 이어 27일 삼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헌혈 릴레이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되고 있는 헌혈 릴레이는 신종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시간대별 헌혈참가자 사전 접수, 대기자 간 거리두기, 헌혈차량 사전 방역,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울주군 주민자치위원회는 언양읍, 상북면 순으로 전체 읍면에서 헌혈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지태)도 이날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서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