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중구에 복지사업 지원금 5억

2021-07-29     정세홍
고려아연(주)(부사장 백순흠)은 28일 중구를 방문해 관내 지역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백순흠 고려아연(주) 부사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모금회를 통해 중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 열악한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고려아연(주)이 전달한 후원금은 시각장애인 원예치료프로그램 ‘마음의 정원’, 중구 푸드뱅크 사업을 위한 차량 구입, 지역아동센터와 중구 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사업, 노인·장애인 시설의 각종 프로그램 등에 지원됐다.

백순흠 부사장은 “중구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올해도 성금 전달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성금이 중구의 나눔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중구의 지역복지를 위해 큰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고려아연(주)에 감사드린다.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