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동전 노래연습장 등 울산시, 특별 방역점검 실시

2021-07-29     이춘봉
울산 학교 대부분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학생들이 주로 찾는 PC방과 동전 노래연습장이 방역 사각지대(본보 7월27일자 6면)가 된다는 지적에 따라 울산시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8월8일까지 학생 이용 빈도가 높은 PC방 및 동전 노래연습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7개반 1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불시 점검한다.

시는 중대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계도 없이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조치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