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울산 지방의원과 대선전략 간담회
2021-07-30 이형중 기자
안 의원은 “정권 재창출 실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는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지지하는 대선후보는 서로 다르겠지만 우리당의 재집권이 공통된 목표다. 10월에 최종 후보가 누구로 정해지든 간에 원팀 정신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인사·예산권 개선, 학생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울산 4년제 종합대학 증설, 임대주택 건립·운영 면적기준 완화 등의 제안이 나왔다. 안 의원은 민주당 협력의원추진단장으로 원외 지역위원회 정책 및 현안 관련 소통 등 협력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우정혁신도시 백화점 신규출점 부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시당은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울산시민과 중구 주민의 의견과 뜻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관철시키는 일을 해야 할 때다. 이런 일은 여야가 있을 수 없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비록 약간의 착오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