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 인명구조 도운 시민에 감사패

2021-08-03     이우사 기자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2일 중회의실에서 최근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영웅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박향민, 김은혜, 이한휘씨 등 3명은 지난 6월27일 북구 대안동 신흥사 인근 도로에서 5m 높이 계곡으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를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 이어 사고현장에서 차량 탑승자를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시민영웅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누구라도 사고현장을 목격했다면 우리들과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