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8명 추가확진, 백신접종 대상 10% 완료

2021-08-03     전상헌 기자
2일 울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8명(울산 3240~3247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지역별로 남구 7명, 북구 1명 등이다. 확진자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3명은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2명은 전날 새로운 감염자 집단으로 확인된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이 집단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22명(경주 1명 포함)이다. 또 다른 3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17시 기준 울산에서는 1만1440명이 코로나 백신 신규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2차 백신 접종은 938명이 받았다. 이로써 울산 전체 접종 대상자 113만6017명 대비 1차 접종은 누적 40만1276명(35.3%)이, 접종 완료자는 11만6116명(10.2%)이다. 전국 누적 백신 접종률(0시 기준)은 1차 37.9%, 2차 13.9%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