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울산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열린다
2021-08-03 이춘봉
시는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행사 대행 용역’을 발주했다고 2일 밝혔다. 용역에서는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각종 전시관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지방자치박람회는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을 실현·강화하는 정부 비전과 의지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공유·발전시키는 행사다. 시는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와 온라인 박람회로 이원화 운영되며 오프라인 박람회는 오는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온라인 박람회는 10월18일부터 12월24일까지로 예정됐다.
지방자치 정책 홍보관 16개 부스를 운영해 지방자치의 역사와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추진 전략, 주민체감형 정책 등을 소개한다. 지방의회 30주년 전시관에서는 지방의회의 역사와 의정활동 우수 사례 등을 안내한다.
시도 및 지방 4대 협의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전시·홍보하고 지자체 고유 향토자원을 활용한 주요 사업과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지자체 향토자원 전시·판매관도 운영한다.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전시관과 주민자체 우수 사례관 등도 설치한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숙의기관 주민 참여 우수 사례 발표와 정책 토론·세미나가 이어진다. 지방자치 골든벨과 BI박람회 랜선 투어, 온라인 체험관 등도 운영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