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동 익명의 주민, 마스크 기부 2021-08-04 김가람 기자 한 익명이 주민이 3일 울산 동구 대송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KF94 마스크 300매를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 주민은 대송동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기 전 입구에 놓고 사라졌으며, 출근하던 직원이 손편지와 마스크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분에게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반인이며 작은 도움을 주고 싶으니 편히 받아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김가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