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뮤지컬 ‘용화향도’ 경주서 공연

2021-08-05     홍영진 기자
국립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인 창작뮤지컬 ‘용화향도’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관람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공연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주5회 무대에 올려진다.

‘1+1 특별할인’은 17일부터 9월4일까지다. 한 사람 관람가격으로 두 사람이 관람하는 행사다.

‘경주 특정문화관광지 할인’은 지난 3일 이미 시작됐고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경주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를 방문한 뒤 입장권 혹은 방문 인증사진을 지참하면 50% 할인된 1만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창작뮤지컬 ‘용화향도’는 신라 진평왕 시절 화랑 김유신과 김춘추 등의 역사적 인물과 삼국사기에 기록되어있는 ‘낭비성전투’를 재조명해 김유신과 그가 이끌었던 ‘용화향도(龍華香徒)’의 활약상을 담았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