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촌·진장·효문 담당 명촌지구대 본격 업무

2021-08-05     이우사 기자
울산 북부경찰서(서장 진상도)는 5일부터 북구 명촌동과 진장동, 효문동의 치안을 담당하는 명촌지구대가 신설돼 업무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명촌지구대는 송정지구의 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치안 수요의 증가 등 명촌지역의 신속 대응 어려움을 이유로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2월 착공해 5개월에 걸쳐 완공됐다. 지구대장을 포함해 19명의 경찰관이 배치돼 지역 면적 9.74㎢와 인구 1만3332명을 담당하게 된다.

또 북부서는 행정동과 불일치한 명칭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했던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농소3동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농소2파출소의 명칭을 ‘농소3파출소’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