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7~26일, 김형선 작가 개인전

2021-08-06     홍영진 기자
울산과학관이 8월 갤러리 초대전으로 김형선 작가의 개인전을 마련한다. 7~26일 울산과학관 갤럭시 갤러리.

이번 전시는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화지와 도자기에 젠탱글 패턴과 만다라를 그림에 융합하여 제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

‘젠탱글’은 젠(Zen·선)과 탱글(Tangle·얽힌 것)의 합성어로 ‘낙서명상’이라는 뜻이다.

작품의 주된 주제가 된 ‘엄마와 아기모습’을 담은 다양한 작품은 우리에게 포근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고, 때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김형선 작가는 “젠탱글 일러스트를 통한 창작과정에서 직접 체험한 심리적 및 정서적 힐링을 전시 관람자들에게 제공하고 예술적 소통을 나누며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긴장감과 고독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무료관람.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