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규확진자 24명…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021-08-06     서찬수 기자
5일 울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확진된 24명이 울산 3276~3299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20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이 중 7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감염경로가 확인된 이들 20명 중 절반인 10명은 경기 성남, 경남 창원, 대구, 부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은 지난 3일 터키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다른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남구 10명, 동구 1명, 북구 8명, 울주군 2명이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