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지역 환경보전사업 건의사항 청취
2021-08-06 이형중 기자
울산지역환경보전협의회는 1978년 산업공장 시설이 밀집된 울산시의 자연 및 생활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설립돼 46개 주요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해오고 있다. 협의회는 40년 넘게 지역 환경오염 실태 감시를 비롯해 친환경 기업 조성에 힘써왔다고 이 의원실은 전했다. 지난 2017년 이채익 의원이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해 협의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장인 이채익 의원은 김규득 상임이사으로부터 울산시 환경분야 현안 및 환경관련법 개선 과제에 대해 보고 받았다. 협의회는 울산지역 기업의 사업장 폐기물 매립지 부족 문제 및 태화강역 인근 하수 악취 문제, 여천천 수질개선 및 악취 문제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대기환경보전법 및 대기관리권역법,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법 개정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