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호 시의원 “울산교육청, 市와 교육협력사업 확대를”

2021-08-09     이형중 기자
손근호 울산시의원은 8일 울산시교육청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시와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시대 변화에 따라 지금은 학교교육만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을 잡아 학교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협력사업의 확대를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손 의원은 “재정상황이 훨씬 좋아진 교육청이 좀 더 유연한 입장에서 교육협치를 이끌어 내고 상호 간의 신뢰형성을 만들어가는 매우 중요한 적기라고 판단된다”며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재원인 보통교부금으로 울산시와 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각종 교육협력사업을 신규발굴해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