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코로나 의료진에 응원키트
2021-08-10 차형석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부사장 유재영)는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폭염 속에서도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 및 지원인력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응원키트 1010개를 전달했다.
SK 울산Complex 임직원들은 9일 남구보건소를 비롯한 울산시 관할 12곳의 방역현장을 찾아 손수 제작한 응원키트를 전달하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임직원들은 10일에도 이 행사를 이어간다.
응원키트는 냉장 캔음료와 수제 쿠키 세트, 홍삼 스틱 등으로 구성했으며, 소요경비(3300만원)는 SK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했다.
SK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방호복 차림으로 코로나19와 싸우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헌신하는 울산시민의 영웅, 의료진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SK 울산Complex는 지난 5월6일에도 햄버거세트, 과일도시락, 캔커피로 구성된 2000만원 상당의 간식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