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 문화 소외계층에 축구경기·미술전시회 관람 지원

2021-08-10     김가람 기자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김철)는 울산현대축구단(현대중공업스포츠 대표이사 김광국)과의 사회공헌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4일과 7일 이틀간 사회적 기업 다다름미술앤디자인 소속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성장지원을 위한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적십자사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자와 지역아동센터, 외국인근로자 등 스포츠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해 축구경기 및 미술전시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김광국 현대중공업스포츠 대표이사는 “적십자사와 함께 스포츠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제한적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현대축구단은 지난 2017년 울산적십자와의 사회공헌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취약계층 세대를 위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김가람기자 grk21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