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혁신교육 담당 협의회, 5개시·도 혁신교육 현황 공유

2021-08-11     차형석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0일 울주군 삼남면 더엠컨벤션에서 영남권 혁신교육 정책 공유와 공동 성장 방안 모색을 위한 ‘2021 영남권 혁신교육 담당관(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5개 시·도의 혁신교육 담당관(자)가 함께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영남권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시도별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또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 추진 방향에 대한 분임별 집중 토론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 중 희망자에게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과 상북중학교(울산형혁신학교 ‘서로나눔학교’)를 방문해 울산혁신교육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듣고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영남권 혁신교육 담당관(자) 협의회는 5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주관해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은 부산에서 올해는 울산에서(2020년 코로나로 인해 미실시) 내년은 경남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