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시의원, 명정천 오염원 저감 간담회

2021-08-11     이형중 기자
이상옥 울산시의원은 1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명정천을사랑하는모임, 녹색기후학교 등과 함께 ‘명정천 비점오염원 저감 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측에서 명정천 주 오염원 현황을, 녹색기후학교측이 나무여과상자, 식물재배화분 등 LID저영향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의원은 “다운동과 태화동을 관류하는 도심하천인 명정천은 하천 주변으로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그간 혁신도시 건설과 도로개설로 심하게 훼손되어 왔다”며 “하천정비와 친수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불특정하게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며, 국가정원과 인접한 하천인만큼 환경과 자연을 고려한 방안이 모색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