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의사와 함께 보내는 주말

2021-08-12     전상헌 기자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울산박물관이 색다른 ‘행복한 토요일’ 행사를 마련한다.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를 기리고! 그리다!’를 주제로 ‘제26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 프로그램을 오는 14일과 19~21일 연이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과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우선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엔 비대면으로 울산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을 관람한 뒤 박상진 의사의 모습을 캔버스에 옮기는 행사가 열린다.

별도 신청 없이 전시를 보고 교구를 수령해 완성된 초상화를 박물관으로 보내면 특별기획전 기간 동안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19~21일 열리는 행사는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아 대면으로 하루 3회 진행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