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성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 개강

2021-08-12     이우사 기자
울산 중구가 11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새로 그린(Green) 병영성 길’ 사업의 일환으로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구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초까지 총 12회, 3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도보여행 해설사 양성과정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하는 길 잇기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성언덕길, 호국길, 이랑길, 단물길 등 4개의 주제로 나눠진 길을 걸으며 지역 내 다양한 유·무형 관광 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