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비은행 계열사도 ‘탈석탄 금융’ 한뜻

2021-08-13     석현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의 주요 비은행 계열사들이 그룹 ESG 경영 확대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탈석탄 금융’을 공동으로 선언했다.

BNK금융 소속 BNK캐피탈과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벤처투자 등 5개 계열사는 1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탈석탄 금융 공통선언식’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에 따라 온택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각 계열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인수 및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단하고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친환경 금융 투자를 확대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