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주선, 윤석열·김종인 오찬 회동
2021-08-18 김두수 기자
윤 전 총장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상황을 비롯한 최근 당내 현안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찬은 친박계로 분류되는 정 전 국회부의장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정 전 부의장도 오찬에 함께 했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지금 당내 상황도 있고 정국 전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위원장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직후인 지난달 31일에도 김 전 위원장의 사무실을 찾아 면담한 바 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