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비영리민간단체 지역발전 격의없는 대화

울산시 ‘2019 비영리민간단체 소통 워크숍’

2019-11-24     최창환

59개 비영리 민간단체 대표·회원 등 120여명 참석
정책토론·특강 등 폭넓은 의견 교환, 주요시책 공유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역 59개 비영리민간단체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 시장은 지난 22일 울주군 더M컨벤션에서 ‘2019 비영리민간단체 소통 워크숍’을 열었다.

소통365 릴레이 시책으로 열린 행사에는 비영리민간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자 열린 이 행사에는 단체 대표와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단체와 신규로 등록된 단체 등 59개 단체가 참여, 정책 토론과 특강을 통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하 창의력연구소 대표가 ‘울산의 상상나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시책과 현안에 대해 질문하면 송철호 시장이 답하는 소통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오후에 울주군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로 자리를 옮겨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영화 ‘봉오동 전투’를 관람했다.

시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사회 통합과 복지 증진, 환경 보전과 자원 절약 등 4개 분야에서 총 3억원을 지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울산시와 시민단체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의 건전한 파트너십 형성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울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