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시의원, 중산·매곡 중학교 과밀 해소 간담회

2021-08-19     이형중 기자
백운찬 울산시의원은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북구 중산·매곡지역 과대과밀 중학교 해소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근호 시의회 교육위원장, 북구의회 이정민·이진복·정외경 의원, 이상헌 국회의원실측, 북구 매곡중·호계중·매곡초·중산초·매산초·은월초 학부모,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북구 중산·매곡지역은 지속적인 도시개발에 따른 학생수 증가로 일부 초중학교가 과대과밀을 겪고 있다.

학부모들은 “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해 과대과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초·중·고 신증설 계획과 교육환경 개선계획을 분명히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백운찬 의원은 주요 아파트별 가구당 학생 발생률과 학교 및 학군현황, 교실 보유현황 등을 공유하고 학교별 교육환경 불균형과 교육질 저하, 불편사항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을 주문했다.

또 향후 중산·매곡지역 중·고등학교 증설방안, 통학차량 개선방안, 울산외고 일반고 전환시 중고등학교 전환 방안 등에 대해 시의회와 울산시, 시교육청,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