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경제자유구역특위, 수소거점지구 운영 점검
2021-08-20 이형중 기자
의원들은 “울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긍정적으로 바뀐 부분도 있고 아직 개선해야 할 제도도 많다. 이 자리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듣고 해결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하는 등 다양한 협업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이날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위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통해 울산이 직면한 경기침체, 조선업 위기 및 인구 감소·유출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동북아 최대의 북방경제 에너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