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울산서 5일간 열전 들어가
2021-08-24 이춘봉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15개 부문별 현장 품질 개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88개 팀 2600여명의 분임원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평가는 품질분임조 활동의 주제 및 활동 계획의 적정성, 현상 파악과 원인 분석, 목표 설정과 대책 실시 및 효과 등의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금, 은, 동메달을 선정한다. 오는 11월 개최하는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한다.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산업계의 품질혁신 확산과 기업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 공유, 선의의 경쟁 등 상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가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