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도시숲가꾸기위원회·주민 등 미세먼지 차단숲 나무이름 달기 행사
2021-08-24 이우사 기자
행사에는 도시숲가꾸기 위원회 회원과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200여그루에 나무이름표를 부착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면적 3.2㏊로, 겹벚나무 등 교목 32종 9845그루, 꽃댕강 등 관목 15종 7만5382그루가 자라고 있다.
도시숲가꾸기 위원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0여명의 위원들이 숲 정화활동 등 숲가꾸기에 참여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도심 외곽 숲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고 확산하기 위해 조성됐다. 산업단지로부터의 대기오염 물질을 차단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의 역할을 한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