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울산 ‘임금체불’, 수는 줄었지만 금액 늘어
2021-08-25 차형석 기자
24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역 임금체불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214억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체불 근로자 수는 3697명으로 8.7% 감소해 1인당 체불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코로나 장기화로 휴·폐업하는 사업장이 증가하고, 경영자금 애로로 임금체불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