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개소

2021-08-26     전상헌 기자
울산시는 25일 울산대학교 별관 1층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병원장, 오인규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대병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인 치과 치료를 위한 구강진료실과 전신마취 수술실, 회복실을 갖추고 있다. 또 진료실마다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전동휠체어 충전시설과 원스톱 수납시설도 갖췄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10~50%를 감면받아 치료비 부담도 덜 수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