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 울산 5개 구군으로 확대

2019-11-25     최창환
울산시는 각종 자연 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에 대비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25일부터 5개 구·군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5개 민영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 보험으로, 울산시와 행안부가 절반 이상의 보험료를 보조한다. 보험 가입 대상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등이다.

상가는 1억원, 공장은 1억5000만원까지 실손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보험료 국비 지원율도 25%에서 50%까지 확대된다. 가입자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인하, 일반 소상공인 자금 등 6개 종류 정책자금에 대해 대출금리 우대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문의는 거주지 관할 구·군 재난관리 부서, 가까운 주민센터나 풍수해보험을 판매하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 하면 된다. 최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