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소벤처기업청, 2차 수출바우처사업 울산기업 17개사 선정

2021-08-31     김창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은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2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17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차 수출바우처의 지원대상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이며, 수출규모에 따라 내수, 수출초보, 수출유망, 수출성장 등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규제자유특구입주기업, 신사업 및 K-Bio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기업들을 전략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구분, 17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선정기업은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 바이어발굴, 물류비 지원 등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지원금액은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까지 차등 지원된다.

이영숙 청장은 “최근 대내외 변수로 인해 어려워진 무역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개발, 국내외 판로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