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상의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업무 협약
2021-09-02 이춘봉
이날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윤철 상의회장, 차의환 부회장 및 회장단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울산상의는 지속적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울산에 주소를 두지 않은 관내 근로자들이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공동 노력한다. 또 인구 증가의 기반 마련을 위해 신산업 육성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협력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역의 인구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주력산업 쇠퇴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부족한 정주 여건에 있다고 본다”며 “이번 협약으로 상공회의소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울산 인구 회복을 한 단계 더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