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제 53명 신규확진

2021-09-08     전상헌 기자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기존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울산에서는 53명(울산 4494~4546번)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38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이 중 11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중구 장노년층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54명이 됐다. 또 중구 식당 관련 확진자 3명, 중구 스파 관련 확진자 1명이 각각 추가돼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각각 50명과 29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15명 중 7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남은 2명은 해외입국자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