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핑협회, 10월17일까지 진하해변서 무료교실

2021-09-09     이춘봉
울산시는 울산시서핑협회 주관으로 11일부터 10월17일까지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서핑·패들보드(SUP)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1년도 하반기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해수욕장이 폐장돼 관광객이 줄어드는 시기에 맞춰 서핑·패들보드(SUP)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체험교실은 이론 및 안전교육, 지상 연습, 실전 연습 과정으로 구성한다. 초등학생 이상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평일 오후 2~5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오후 2시, 오후 2~5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접수제로 진행하며, 체험 인원은 5명 이하로 제한한다.

신청은 울산광역시서핑협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