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9일부터 이틀간 대선경선후보 국민면접

2021-09-09     김두수 기자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 후보 국민면접과 관련해 9~10일 이틀 동안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면접관으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초청했다.

8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 시그널 면접의 면접관으로 진 전 교수와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선영 동국대 교수를 모셨다고 밝혔다. 사회자는 신율 명지대 교수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서 대선 경선 후보자들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마감일인 이날까지 3000여개의 질문이 접수됐다. 1일차 9일엔 장성민 장기표 박찬주 최재형 유승민 홍준표 후보(추첨 순서순)가 면접관 앞에 앉는다. 2일 차 10일에는 황교안 윤석열 박진 안상수 하태경 원희룡 후보가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도 국민들의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