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프랑스 의원친선협, 문화교류 협력

2021-09-09     이형중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울산남갑) 위원장은 한국을 방문중인 프랑스 상원 프-한 의원친선협회의 카트린 뒤마 회장, 비베트 로페즈 의원, 올리비에 자캥 의원, 카트린 프로카시아 의원,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 대사와 양국 문화 교류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채익 위원장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양국간 교류가 침체되어 있지만 대표단의 방문이 알찬 성과를 올려 양국 의회 뿐 아니라 국민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뒤마 회장은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3선 상원의원인 카트린 프로카시아 의원은 펜데믹 상황 속 한국의 체육산업과 국회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가짜뉴스 처벌법(언론중재법)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다고 이 위원장실은 전했다. 이 위원장은 “한국도 펜데믹 상황 속에서 스포츠 경기를 주로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국회 차원에서 스포츠 생태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뒷받침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가짜뉴스 처벌법과 관련해서 이 법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