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애인학생 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 銀3·銅4

2021-09-10     정세홍
울산시장애인체육회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9일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울산 선수단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노힘찬(행복학교)은 심현우(백양초)와 함께 출전한 남자 복식 초등 지적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노힘찬은 남자 단식 초등 지적부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임나영(화암초)은 여자 단식 초등 지적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여자 단식 초등 지적부에서는 박지연(혜인학교)과 최민서(혜인학교), 남자 복식 초등 지적부에 출전한 김도경·박수빈(혜인학교)조와 여자 복식 초등 지적부에 출전한 임나영·최민서(혜인학교)조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9월부터 12월 사이 종목별 경기단체 주관으로 분산·비대면 대회로 열린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