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지식재산 기반 창업교육 개설

2021-09-10     김창식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내 특허 기반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 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5일간 ‘제4차 지식재산창업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스타트업 트렌드 파악 △차별화된 아이디어 발굴부터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구체화 및 권리화 방법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브랜드화 △사업계획서 작성 및 투자유치 전략 등 기술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맞춤형 이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제공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기업 경영에 있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분야 이지만 창업자들에게 생소할 수밖에 없는 세무, 회계 수업을 개설함으로써 스타트업 CEO가 반드시 알아야 할 세무와 회계에 대하여 필수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40시간으로 구성된 4차 지식재산 창업교육은 수료 후 수료증 발급과 함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료 특허 출원 지원 기회가 제공되며, 또한 해당 특허 출원 후 창업까지 이어지는 경우 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의 후속지원도 가능하다.

전액 무료로 지원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선착순으로 울산시민 20명에 한해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울산지식재산센터(228·3084).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