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고위 출범 3년…903건 고충 처리

2021-09-13     이춘봉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지난 10일 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제3회 시민신문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고충민원 분야 울산시 건설도로과 최성훈 주무관, 중구 건축과 김진경 주무관, 남구 감사관 박보현 주무관, 북구 건축주택과 전윤희 주무관, 울주군 농업정책과 김태우 주무관 등이 우수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시민신문고위는 지난 2018년 9월10일 출범 이후 지난 8월까지 총 903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해 566건의 직접 조사, 176건의 이첩, 93건의 단순 안내, 68건의 취하 등을 이뤄냈다.

시민신문고위는 도로 사용 토지 매수 보상 등 시정권고 30건, 개인택시 면허 양수 지원 사업 선정 기준 등 권고 31건, 에너지융합 산단 입주 계약 취소 등 조정 43건의 성과를 거둬 다양한 분야의 고충 민원을 해결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